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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예산 없다더니”…‘자가당착’에 빠진 용인시시, 생활폐기물 ‘인력·장비’ 등 추가예산 26억원 편성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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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0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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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생활폐기물 수거인력과 장비 등을 늘리겠다며 올해 보다 수십억원이 늘어난 예산을 편성해 용인시의회에 제출해 논란이다. 용인시가 현행 생활폐기물 수거방식을 유지하면 추가 예산이 거의 발생치 않는다고 밝혀 논리의 모순이 드러난 셈이다.

12월10일 열린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최성구 용인시 도시청결과장은 “현행체계를 유지해도 내년에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3대와 현행 2인1조에서 3인1조로 늘려야 한다”면서 “인건비 상승분 등을 고려해 26억원 이상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지금까지 용인시가 주장했던 것과 다르다. 용인시는 수거방식을 ‘통합수거’로 바꿔야만 예산이 늘어난다는 논리를 펴왔다.

이와 관련해 황재욱 시의원(마북·보정·죽전1·2, 사진)은 “용인시는 지금까지 현 체계를 유지하면 예산 증가가 없는 것처럼 주장했지만, 결국 26억원 이상 늘어나는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꼬집었다.

용인시 도시청결과가 제출한 이번 예산안은 11일 도시건설위원회 계수조정과 13일 예산결산위원회, 17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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