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운봉 전 시의원(국민의힘)이 용인시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법원이 김운봉 전 시의원(국민의힘)이 용인시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용인시의회 여야는 지난 2월6일 비공개 회의로 성희롱 물의를 일으킨 김운봉 전 시의원을 제명했었다.

수원지법은 어제(3월7일) 김운봉 전 시의원이 제기한 취소 소송의 내용과 증거 심사, 그리고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심리를 열고 오늘(8일) ‘제명의결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다는 내용의 결정문을 용인시의회에 통보했다.

앞서, 김운봉 전 의원은 지난달 14일 법원에 자신을 제명 의결한 용인시의회의 결정에 불복해 ‘제명의결 처분 집행정지 신청’과 ‘징계의결 취소 소송’을 제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