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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은 충견” 발언 의원, 결국 윤리특위 회부 [용인시의회]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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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09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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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을 ‘충견’에 빗대며 ‘멍멍’이라고 소리까지 낸 시의원이 결국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윤원균 의장이 징계요구서를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생방송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을 ‘충견’에 빗대며 ‘멍멍’이라고 소리까지 낸 시의원이 결국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용인시의회는 3월9일 열린 271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김길수 시의원(구갈·상갈)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위에 회부키로 결정했다. 징계요구서는 지난 2월13일 ‘품위유지의무’ 위반 사유로 전체 의원(32명) 가운데 12명이 동의해 제출됐다.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에는 ‘징계대상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때에는 재적의원 5분의 1 이상의 찬성으로 징계 사유를 기재한 요구서를 의장에게 제출’하도록 돼 있다.

용인시의회 윤리특위는 김 의원에 대해 <지방자치법>에 따라 ▲제명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 사과 ▲공개회의에서 경고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이후 윤리특위에서 결정된 징계 수위는 본회의장에서 표결로 최종 결정된다. 다만, 제명 결정이 내려진 경우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한편, 김길수 시의원은 지난 2월8일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시의원을 비판하며 “어차피 우리 시의원들은 당과 지역 국회의원의 하수인이며 그들에 복종해야 하는 충견, 오늘도 허공에 짖어 댄다”고 말한 뒤 충견을 빗대 “멍멍”이라고 소리도 내 ‘시의원 비하’ 논란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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