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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놓친 네이버 데이터센터, 충북 음성서 현장실사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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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8  1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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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춘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사진= 네이버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10월8일 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서 현장실시가 진행됐다.

네이버는 지난 9월30일 발표에서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 10곳 가운데 용인시를 제외했다.

네이버는 제안서를 낸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사업자 96곳 중 충북 음성군 혁신도시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김천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2곳), 경기도 평택시(2곳) 등 10곳을 선정했다.

네이버는 10곳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우선 협상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데이터센터 ‘각(閣)’에 이어 2023년까지 제2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5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영덕·기흥·서농)은 용인 유치가 기정사실화 됐던 지난 6월 234회 임시회에서 ▲막대한 전기 사용량 ▲비상전원 공급장치 발전기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대규모 경유저장탱크 보유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 등 초등학교와 공동주택이 밀집한 곳에 ‘합당치 않은 시설’이라고 주장하며 제2데이터센터 유치를 반대했다.

결국 용인시에 추진되던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고, 6월말 네이버는 용인시에 조성하려던 사업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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