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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월19일 하루 3명(23·24·25번째)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확진자는 총 25명이 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23번째 확진자 A씨(47·여성)는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A씨는 지난 6일 성남 분당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82·남성)의 딸이다. B씨는 암투병으로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다 감염돼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1일 밤 사망했다.

24번째 확진자 C씨(35·여성)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센트레빌(1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14일 영국에서 입국한 C씨는 15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고, 18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19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번째 확진자 D씨(68·남성)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 어정마을 동백아이파크 아파트에 거주한다. 지난 1월10일부터 친척이 있는 프랑스 파리에 머물다가 3월18일 귀국했다. 이후 14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9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