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공개한 24번째 확진자 동선.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영국에서 입국한 용인시 24번째 확진자 A씨(35·여성)는 용인시에선 동선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입국 이후 용인시 수지구 신봉 센트레빌(1단지) 자택에만 있었다.

3월19일 용인시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4일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입국했다. 인천공항에서 8852번 공항버스를 타고 수원광교박물관 정류장에서 내렸고, 부모님 자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A씨는 14일부터 17일까지 외출없이 자택에만 있었다. A씨는 15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고 18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다. 다음날인 19일 녹십자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용인시는 가족 2명과 같은 비행기를 탄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