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이건한 의장이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226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의회)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제8대 전반기 용인시의회 첫 임시회가 파행으로 시작돼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용인시의회 제226회 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자유한국당의 불참과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강행 속에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민주당은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2조1678억여원 가운데 도시공사 시설관리 위탁사업 운영비, 의회본회의장 벽체보수 등 21개 사업 총 28억여원을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또 2018년도 제1회 수도사업특별회계와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파행사태와 관련해 중재와 조정을 통해 시의회 정상화에 앞장서야 할 이건한 의장은 파행 한 달이 지났지만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 의장에 대한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