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일(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이상일 시장과 초등학교 교장들의 간담회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일(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9월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부모 회장단을 초청해 학교 현장이 직면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부모의 생각을 직접 듣고, 토론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중 용인시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바로 조치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그 해법을 찾고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오는 20일과 21일, 다음달 10일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단을, 다음달 11일과 13일은 중학교 학부모 회장단, 이어 다음달 17일 고등학교 학부모 회장단을 차례로 만나 학부모와 대화를 갖고 용인특례시의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교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가 수준 높은 교육도시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