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교회발 확진자는 5명이다. 나머지 4명은 용인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다. 이로써 용인시 확진자는 총 202명이 됐다.

8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교회발 확진자 5명 중 3명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신도며, 2명은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다. 우리제일교회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 됐다.

용인시는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600여명을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기간제근로자 4명은 194~197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사랑제일교회 신도 2명은 198·199번, 우리제일교회 신도 3명은 200·201·202번째로 각각 등록됐다.

용인시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우리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본 600여명의 신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15일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02명, 관외등록 22명 등 224명이 됐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