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공개한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동선.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분당제생병원에서 집단 감염된 용인시 거주 확진자 A씨(68·남성)는 용인시에선 동선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분당구보건소의 이러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3월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에 사는 A씨는 분당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에 거주하며 관외로 분류된 환자로는 6번째다.

A씨는 3일부터 11일까지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입원실 이외의 별다른 동선은 없었고, 접촉자는 의료진 등 6명이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