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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던 A씨(68·남성)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용인시민은 총 4명이 됐다.

용인시는 3월11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에 사는 A씨가 분당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관외로 분류된 환자로는 6번째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격리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A씨는 5일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으며, 용인시는 A씨의 자택 일대를 방역소독했다.

용인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관내 등록 17명, 관외 등록 6명 등 총 23명이 됐다. 2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