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1월31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능동감시자로 시민 11명을 관리하고 있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나 종식될 때까지 방역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능동감시 대상자란 격리되진 않지만 보건소에서 증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모니터링하는 대상자를 말한다. 중국 우한 시에서 입국했으나 증상이 조사대상 유증상에 맞지 않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이 이에 해당된다.

역학조사관이 지정하는 능동감시 대상자는 14일 동안 매일 모니터링을 한 뒤 이상이 없으면 해제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27일 이후 5명의 유증상자 모두 조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를 해제됐다. 31일 오전 기준 현재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 유증상자는 한 명도 없다.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종식될 때까지 매일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히 공유하고,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