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자 국민들이 아베 정부 규탄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 벌이고 나선 가운데, 용인시도 불매운동에 참여하자는 시민청원이 올랐다.

지난 7월25일 청원인은 “이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지방자치제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100만 대도시 용인시, 반도체의 도시가 될 용인시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청원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8월24일 마감된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8월1일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이 일제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