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정치·행정
용인시 무상교복 지원 이상기류…시의회 “교육환경 개선이 먼저”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05  17:47:03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5일, 시의원들이 집행부의 무상교복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전국 처음으로 용인시가 추진 중인 중·고교생 무상교복 지원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무상급식이나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 등이 우선이라는 분위기가 여야 의원들 사이에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5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시로부터 무상교복과 조직개편안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용인시는 학부모의 교육부담 경감 등 좀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29만890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무상교복 추진계획(안)’을 의원들에게 보고했다.

이와 관련해 여야 시의원들은 우선순위를 문제 삼았다. 무상교복에 앞서 무상급식과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이 우선이라는 것.

의원들은 “용인시가 경전철로 인한 재정난으로 가장 먼저 줄인 건 교육경비 예산”이라며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경비 부족으로 난리인데 갑작스런 무상교복 지원은 진정성 없는 정책으로 이에 대한 시민단체의 논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상교복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와 소통하지 않았던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다. 여야 의원들은 “용인시는 무상교복 추진 과정에서 민의의 대표기관인 용인시의회와 단 한마디 상의도 없이 성남시장을 찾아가 협조를 구하고, 일방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한편, 용인시는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을 위한 조례안의 입법 예고를 마친 상태며, 다음달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이 기사 응원하러 가기 (1000원, 5000원)
박상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281, A동 201호 일부  |  메일 : ysidej@hanmail.net  |  긴급연락처 : 010-3749-0117
제호 : Y사이드저널  |  등록연월일 : 2012.01.31  |  사업자등록번호 : 129-27-41707  |  등록번호 : 경기 아50344
발행인·편집인 : 국용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국용진
Copyright © 2011 Y사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