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인동부경찰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몰카·성범죄 예방을 위해 강남대학교 측과 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렌즈탐지형 초소형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강남대학교 총학생회·총여학생회, 장학복지팀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교내 9개 건물 내 동아리방과 화장실 등 범죄 예상구역을 점검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관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유형과 피해발생 시 대처요령, 신고보상금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강남대 총학생회 양기옥 학생은 “학우들이 몰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으나 경찰과의 합동점검으로 많은 불안감이 해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