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경찰과 군 차량이 일렬로 줄 지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소방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 지난 23일 재난현장 사고 발생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용인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와 시청, 경찰서, 군부대가 동참해 소방서에서 용인시청을 경유 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제404차 민방위의 날 비상차로 확보훈련과 함께 실시됐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량에게 길을 양보해 주는 건 또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