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용인시청 광장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등 두 곳에 공공 와이파이(Wi-Fi)존이 구축돼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 진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통신료 부담 없이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시청 앞 광장과 농촌테마파크에 무선 중계기를 설치,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청광장이 개방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썰매장과 수영장 이용을 위해 찾고 있어 시민들이 인터넷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무료 인터넷은 휴대용 단말기의 ‘Wi-Fi설정’에서 ‘Free_WiFi@yonginsi’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용인시는 시청광장에 이메일 해킹 우려가 없고 금융거래 등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보안강화 인증서버도 설치했다. 또 청사 보안을 위해 시청 내 행정업무망과 별도의 회선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점차적으로 와이파이존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