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그동안 영동고속도로(마성IC) 개설로 한남정맥 등산로(석성산 ~ 할미산성 구간) 단절로 시민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갑·사진)이 ‘한남정맥 석성산~할미산성 단절등산로 연결 사업’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도된 특교세는 영동고속도로 관통으로 한남정맥 구간인 석성산~할미산성 등산로가 단절돼 고속도로 무단횡단 등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고, 우회로는 과도한 동선거리(1km)에 의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것.

이우현 의원은 “석성산~할미산 등산로 단절로 불편과 위험 문제가 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남정맥 석성산 ~ 할미산성 단절등산로 연결사업’은 등산로에 횡당 보도교량(150m)을 연결하는 것으로, 이우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때부터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