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앞으로 2년간 제7대 용인시의회를 이끌 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 의원들이 확정됐다.

1일 오전 열린 용인시의회 2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중식 의원이, 부의장으로 같은 당 박남숙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4시간여의 정회 끝에 오후 4시께 속개된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장 새누리 박원동 의원, 복지산업위원장 새누리 박만섭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새누리 강웅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운영위원장 선출은 순탄치 않았다. 1차 투표에서 신민석, 소치영 의원이 10표 이상의 받았으나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고, 이어진 2차 투표에서 결국 14표를 얻은 새누리당 신민석 의원이 선임됐다.

각 상임위별로는 ▲자치행정위원회에 새누리 박원동, 김선희, 김상수, 김운봉 의원, 더민주 윤원균, 김대정, 남홍숙, 유진선 의원과 국민의당 소치영 의원이 결정됐다.

▲복지산업위원회에는 새누리 김희영, 박만섭, 신현수, 이정혜, 유향금, 정창진 의원, 더민주 박남숙, 이건한, 이은경 의원이 ▲도시건설위원회는 새누리 강웅철, 신민석, 홍종락, 이건영 의원과 더민주 고찬석, 김기준, 최원식, 이제남 의원으로 결정됐다.

운영위원회는 국민의당 소치영 의원, 새누리 김상수, 김희영, 신민석 의원과 더민주 남홍숙, 유진선, 정창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날 제7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오후 6시 40분께 모두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