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6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현장방문을 통한 정책대안을 모색,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효율적인 의회운영 방안 토론 방식으로 민기 교수(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헌법재판소 제도개선위원)와 백은숙 소장(지혜상담치료센터 소장, 제주한라대학 유아교육학과 겸임교수)을 초빙해 예산·결산감사 기법과 건강한 소통의 리더십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카카오 본사를 찾아 다음·카카오의 성공적인 합병과 제주도 본사 이전한 우수사례 등을 용인시에 있는 사업체에 적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현수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실무능력과 전문지식 함양을 통해 정책대안 제시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