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3일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보상협의 대상 토지는 처인구 덕성리 일원 84만여㎡ 616필지에 대한 보상액 평가를 위해 위원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잔여지의 매수 범위, 토지 소유자 요구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된 사항을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이달 중 보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에 착수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협의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시청 투자유치과 산단조성팀 031) 324-4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