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4차선으로 개통되는 기흥구 중동 어정사거리∼신 동백 간 도로.

용인시는 내달 1일 기흥구 중동 어정사거리∼신 동백 간 도로구간을 기존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개통구간은 사업비 총 50억원이 투입, 어정사거리~신 동백 간 도로 총 연장 530m 중 극심한 교통체증 겪고 있는 어정사거리에서 아이파크 삼거리까지 100m 연장 구간이다.

그동안 신 동백 지역 내 롯데캐슬, 서해아파트 등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신 동백 지역내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와 더불어 발생한 만성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주민 보행 안전성 확보 등 지역 주민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 교통체증 해소뿐 아니라, 경전철 어정역과 연계된 버스 승강장 추가 설치로 경전철 접근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