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교육
최창의 “도내 고교 10곳 중 8곳…교학사 제외한 교재 선택”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1.20  11:55:35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한국 역사교과서 채택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거웠던 가운데, 경기도내 고교 10곳 중 8곳이 교학사를 제외한 교재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사진)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도내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 최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446개 고교 가운데 88.6%인 395곳이 교학사를 제외한 7종의 교과서를 선정했다.

11.4%인 51곳 고교는 내년도로 교과서 선정을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사를 선정한 395개 도내 고교가 선정한 출판사 현황은 미래엔이 143교(36.2%), 비상교육 108교(27.3%), 천재교육 58교(14.7%), 금성출판사 37교(9.4%), 두산동아 19교(4.8%), 리베르스쿨 16교(4.1%), 지학사 14교(3.5%)순으로 나타났다.

공·사립 고교별 채택 비율을 살펴보면, 공립고교는 1순위인 미래엔과 4순위인 금성출판사 교과서가 높은데 비해, 사립고교는 2순위인 비상교육과 후순위인 리베르스쿨, 지학사 교과서를 선택했다.

또, 교학사 교과서 선정을 철회하고 재선정을 진행한 7개교는 내년으로 미룬 한민고를 제외하고 다른 교재를 택했다.

최창의 교육의원은 “이번 결과는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 논의에 따른 결과로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출판사의 교과서가 선전됐음을 알 수 있다”면서 “교과서는 이념적인 잣대가 아닌 학생들의 흥미와 교사들의 전문성을 반영해 교수학습에 적합한 교재가 선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가 한국사 국정교과서를 시도하는 것은 교육 내용을 획일화해 학생들 흥미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자유로운 교재 선택권을 박탈하는 권위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오히려 선진국이 교과서를 자유발행제로 운영해 교사들의 창의적인 교재 구성권을 존중하는 시대 흐름을 적극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사 교과서를 선정하지 않은 도내 51개 고교 가운데, 공립고는 30개 교로 전체 고교의 9.1%이며, 사립고는 21교로 15.7%를 차지했다.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이 기사 응원하러 가기 (1000원, 5000원)

[관련기사]

박상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281, A동 201호 일부  |  메일 : ysidej@hanmail.net  |  긴급연락처 : 010-3749-0117
제호 : Y사이드저널  |  등록연월일 : 2012.01.31  |  사업자등록번호 : 129-27-41707  |  등록번호 : 경기 아50344
발행인·편집인 : 국용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국용진
Copyright © 2011 Y사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