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9월 넷째 주(23일~28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용인 아르피아 광장에서 열렸던 아트트럭 콘서트.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9월 넷째 주(23일~28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4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내일(25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9월’을 시작으로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 용인아르피아광장에서 막이 오르는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주말에도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2024 어텐션 라이브 #2’를 개최하는 등 이번 주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로 가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 내일(25일) 클래식 음악에 뮤지컬, 가요 등을 공연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용인문화재단 제공)

◆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9월’

용인문화재단의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은 용인지역 내 예술 단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주 25일엔 용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 9월’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가을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에 뮤지컬, 가요 등 대중적인 곡까지 더해 풍성한 가을에 더욱 어울리는 음악회가 될 예정이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소프라노 ‘정나리’, 테너 ‘박완’ 등이 출연한다.

◆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하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선 모레(26일)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회는 잡지 ‘어린이’의 편집실을 재현해 잡지의 탄생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부터 잡지부록으로 소개된 다양한 그 시설의 놀이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기간 중 하루 두 차례 도슨트가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엔 공연 ‘시골쥐의 서울구경’은 한글날인 10월9일에 백일장 대회 ‘가갸날 동시해’를 운영될 예정이다.

▲ 어텐션 라이브 시즌1 공연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앞 야외광장에선 책도 읽고 발라드도 즐길 수 있는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용인포은아트홀 시설 개선 공사로 실내에서 공연을 열지 못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대를 야외로 옮겨 진행한다.

당일 광장에선 오후 4시부터 ‘책 읽는 쉼터’가 조성돼 여러 장르의 책도 읽고 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와 함께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 오후 7시 반에는 ‘가을밤 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려진다. 고음의 끝판왕 ‘빅마마’의 이영현, 프로젝트 보컬그룹 ‘허용별’의 신용재와 테너 이용재가 출연한다.

◆ 2024 어텐션 라이브 #2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콘텐츠 ‘어텐션 라이브’의 2024년도 두 번째 시즌 공연이 28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된다.

2022년부터 매년 청년들의 뜨거운 심장을 두드리던 명성에 걸맞게 이번에도 ‘쇼미더머니11’에 화려하게 등장한 대세 힙합 래퍼 ‘비오(BE'O)’와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를 자랑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폴 블랑코(Paul Blanco)’의 수준 높은 힙합 무대가 펼쳐진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기획조정팀 031) 260-3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