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이하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를 오는 12월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이하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를 오는 12월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8월30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전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만명이 방문해 환경문제와 연계된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미래 세대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용인문화재단은 9월1일 종료 예정이던 전시 기간을 늘리게 됐다.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는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함께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 한 어린이가 플라스틱 유기물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한 ‘특별 워크숍’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이 교육은 설계와 분해, 조합 등을 통해 나만의 플라스틱 유기물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시장에 전시해 보는 것으로 특히 반응이 좋아 연장 기간 중 총 6회 추가한다.

또, 이번 연장 운영 기간 직접 분해한 장난감 부품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그림으로 완성하는 독특한 예술체험을 통해 선순환의 가치를 깨닫는 ‘상시 워크숍’ <장난감으로 그린 그림>을 추가 운영해 관람객이 직접 공생광장 공간을 만들어 가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연계 워크숍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공생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