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여야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끝냈다. 사진은 유진선 의장(정 가운데) 등 의장단이 본회의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여야가 어제(7월1일)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끝냈다, 후반기 신임 의장이 된 유진선(민주당·3선) 의장과 이창식 부의장은 ‘소통과 협력, 협치’를 강조했다.

용인시의회는 당일 본회의장에서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의 건 ▲부의장 선거의 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후반기 의장엔 유진선 의원이, 부의장엔 이창식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자치행정위원장은 김진석(민주당), 문화복지위원장 김상수(국힘), 경제환경위원장 신현녀(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 김윤선(국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윤미 시의원(민주당)이 됐다.

유진선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제나 시민 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 소통과 협력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의회,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품격있는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동료 의원들과 늘 소통하며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식 부의장도 “후반기 부의장을 맡겨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유진선 의장님과 함께 후반기 용인시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