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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노조, ‘막말’ 오광환 시 체육회장 고소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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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0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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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공무원노조가 막말로 물의를 빚은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이 결국 고소했다. 사진은 20일, 용인시 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오광환 시 체육회장에 대한 고소장과 엄벌탄원서를 들고 있다. (용인시 공무원노조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공무원노조가 막말로 물의를 빚은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을 결국 고소했다. 용인시 공무원노조는 시 체육회장이 자진사퇴 하지 않을 시 더 강력한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공무원노조(위원장 윤덕윤)는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5월20일) 막말 피해당사자와 함께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고소인과 공무원노조는 재발 방지 차원에서 엄벌에 필요성을 느껴 고소인과 상의한 끝에 공직자들의 엄벌탄원서(338장)서도 제출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고소인과 용인시 공무원노조는 경찰의 수사 진행 상항을 주시하며, (오 회장이) 자진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용인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4월26일 용인시청 앞에서 오광환 시 체육회장의 막말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오 회장의 공개사과와 자진사퇴를 촉구했었다.

이런 가운데, 4월21일 용인시와 한 언론사가 주관하는 댄스스포츠 대회 개회식이 끝난 뒤 내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용인시체육회장이 시의원 다음에 소개된 걸 갖고 오광환 회장이 불만을 드러냈다.

개회식이 끝나자마자, 오 회장은 행사장에서 외부 주차장까지 가는 동안 담당 팀장과 담당자에게 ‘니가 오광환 체제에 대한 문제를 퍼뜨리고 다닌다면서?’, ‘어디서 아가리를 보이고...’, ‘x 같은 게 xx끼가 어디서...’라는 막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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