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모(국힘·용인시갑) 후보가 ‘서해수호의 날 및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사진은 22일, 이원모 후보(맨 앞줄 정 가운데)와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장, 박창무 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 회장 등 참석자들이 처인 용인중앙공원 현충탑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

“서해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이원모(국힘·용인시갑) 후보가 오늘(3월22일) 처인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서 거행된 ‘서해수호의 날 및 천안함 피격 1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추모식엔 이원모 후보를 비롯해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장, 박창무 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 회장, 처인이 지역구인 같은 당 용인시·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55인의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 결의를 다졌다.

▲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으로 향하는 이원모 후보. (이원모 후보 캠프 제공)

이 자리에서 이원모 후보는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휴전국으로 우리는 국가를 지켜낸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면서 “자신의 젊음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이원모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정부에서 국가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고, 참전용사에게 국가가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 그리고 상이 유공자에게 매달 지급되는 보훈 급여금도 이전보다 많이 인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한다면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관점에서 보훈 정책을 촘촘하게 살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