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철(국힘·용인시을)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상철 후보 선거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철(국힘·용인시을) 후보가 오늘(3월20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상철 후보는 “용인의 아들이 기흥발전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철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작된 분당선 추진의 정체와 지역경제 침체를 보면, 지난 12년 동안 기흥의 발전과 성과를 찾아볼 수 없다”면서 “힘 있는 여당 후보, 고향 용인 발전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후보로 바꿔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분당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해 기흥을 청주공항과 동-서를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철 후보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기흥역-광교중앙역 경전철 연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구도심 공영주차장 신설 ⯅기흥호수유휴지 다목적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 이상철 후보(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이원모 후보 등 참석자들과 두 팔을 들어 올리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상철 후보 캠프 제공)

이날 개소식엔 이우현 전 국회의원과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박한기 전 합참의장 등 군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명 참석했다. 용인지역 후보로 나온 같은 당 이원모(용인시갑), 고석(용인시병) 강철호(용인시정) 후보들도 함께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권성동·주호영 국회의원 등도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권성동 의원은 축사 영상에서 “이상철 후보는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지낸 국가안보전문가이자 정통군인”이라면서 “군인정신으로 고향 용인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