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명수(민주당·용인시을) 후보가 기흥구 신갈오거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은 17일, 손 후보가 두 팔을 번쩍 들고 필승을 다짐하자 참석자들이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손명수 후보 캠프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손명수(민주당·용인시을) 후보가 지난 3월17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손명수 후보의 선대위원장과 후원회장을 맡은 김민기 국회의원은 “용인 주민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또 누구보다 추진력 있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와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손명수 후보가 만들어 나갈 용인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손명수 후보는 “30여년 간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이 철도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용인전철시대’를 열겠다”면서 교통과 문화·체육·복지·교육 등 분야별 비전을 발표한 뒤 “용인의 품격을 높이고, 기흥의 가치를 더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4월 총선은 너무나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인사말 하는 손명수 후보. (손명수 후보 캠프 제공)

이날 손명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민기·김영진 국회의원, 같은 당 후보로 나선 이상식(용인시갑), 부승찬(용인시병), 이언주(용인시정) 후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백군기 전 용인시장,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이인영·최인호 국회의원은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손명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