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3월8일부터 24일까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 3월8일부터 24일까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는 아트러너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8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아트러너’는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용인지역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특히, 용인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워크숍이나 실습 과정을 통해 매개자로 성장해 이웃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트러너는 오는 4월부터 두 달간 기초교육과 실전교육, 현장실습 등 워크숍을 통해 전문 예술 매개자로서 모든 소양을 갖추게 된다.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여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가능한 일정, 장소와 매칭 후 직접 찾아가 워크숍을 통해 배운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 강사로서 경험이 없더라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 다양한 사람과 삶을 만나고 싶은 사람,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 모두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40명에서 올해는 60명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한 만큼 용인 구석구석 문화로 함께 물들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확인하거나 용인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31) 323-6617, 6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