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4년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에 참여할 배움터를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3월22일까지 ‘2024년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에 참여할 배움터를 모집한다.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배움터를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는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터별로 주 1회씩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강좌는 ▲공예(27개) ▲미술(6개) ▲생활체육(8개) ▲원예(5개) ▲음악(3개) ▲인문사회(8개) ▲직업능력(3개) 분야 등 총 60개 과목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민이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학습모둠)다. 또 장애인과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가 학습 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와 연결된다.

신청은 배움터 대표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yongin/index.do)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용인시 평생교육과에 이메일(rlaquddbss@korea.kr), 팩스(031-324-8989), 그리고 직접 방문해 접수(기흥평생학습관)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지원팀 031) 324-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