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지역사회 메이커 문화 확산과 메이커 인재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2월20일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직접 방문해 장비 활용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D프린터와 아두이노 교육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3D프린터 제작 및 실습 ▲3D모델링 및 프린팅 ▲아두이노 기초 과정 등이다.

▲ 지난해 11월, 학생들이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산업진흥원 제공)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는 작년 용인지역의 초‧중‧고교와 도서관 등 7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22회에 걸쳐 총 2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뤄졌다. 특히, 평소 자주 접하지 않는 교육들을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

올해 모집은 3월8일까지로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기관·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ypa.or.kr)와 메이크올 사이트(makeall.co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배명곤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양질의 메이커 교육이 창업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