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강웅철 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16일, 강웅철 도의원이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웅철 도의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강웅철 의원(용인 신봉·동천·성복동)이 어제(2월1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강웅철 도의원은 경기도정 현안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예산 집행의 문제와 잘못된 행정관행에 건전한 비판과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게 평가됐다. 또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친 점도 좋게 평가됐다.

강웅철 도의원은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 “항상 열린 자세로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웅철 도의원은 스쿨존 내 저화질 과속단속카메라(CCTV) 교체와 방음터널의 불연소재 교체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었다.

여기에 부정 채용이나 장애인의무고용률 불이행, 장기미사용 교통카드 충전선수금 이자수익 등의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벌여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웅철 도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용인 신봉동과 동천동, 성복동 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강력히 건의한 끝에 지난해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도마치로(서수지IC~버들치터널) 보도설치 공사와 성서 공공공지(성서중~성서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동천동 게이트볼장 개선, 용인 수지구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고기근린공원 맨발길 조성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인 ‘용인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 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