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을 깜짝 방문했다. 사진은 1일,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리터를 받은 우지원씨와 농구공을 든 이상일 용인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어제(2월1일) 농구스타 우지원씨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을 깜짝 방문했다. 작년 열린 유소년농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 이상일 시장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연말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가 개최됐었다.

우지원씨는 “시장님 덕분에 작년 연말 무사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고, 직접 대회장에 오셔서 어린 선수들을 격려해 주시고 시범 슛도 보여주셔서 고마웠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대회 준비를 잘해서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우지원씨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에 이상일 용인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했고,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더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우 선수와 함께 용인시도 유소년 농구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는 지난해 12월23일과 24일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용인시체육회 주최, 용인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아카데미가 주관하고 우지원씨가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대회엔 도내 유소년 농구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30팀,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