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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접종 공직자가 먼저” 용인시, 공직자 릴레이 접종 시작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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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2  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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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14일까지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 릴레이 접종을 진행한다. 사진은 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처인구보건소를 방문한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14일까지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 릴레이 접종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11월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은 어제(1일) 처인구보건소를 찾아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용인시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도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용인시 간부 공무원의 릴레이 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 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이 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모두 유행할 것에 대비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약 40배 높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예방접종을 마친 고위험군은 163만6853명으로 접종률은 3.5%에 그쳤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코로나19 신규 양성자수의 전체 연령 양성자 수에 대한 비중이 10월 셋째 주 39.3%로 전 주 38.5% 대비 0.8%p 증가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처인·기흥구보건소와 지역의 위탁의료기관 288곳에서 접종한다. 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백신이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높아 면역수준을 다시 높일 수 있는 이번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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