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시장 접견실에서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명식을 열었다. 사진은 19일, 이상일 용인시장(앞줄 정 가운데)과 임명된 문화재단 이사·감사들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어제(10월19일) 용인시장 접견실에서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명식을 가졌다.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문화예술 발전에 힘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된 이사와 감사는 지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8명과 신임감사 1명이다.

용인문화재단 선임직 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의결권을 가지며 이사회에 출석해 문화재단의 주요업무를 심의한다. 또 용인문화재단 운영에 관한 사항과 정관, 규정 제‧개정 등을 처리하게 된다.

임명장을 전달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지혜와 충고를 아낌없이 전달해 주시면 좋겠다”면서 “용인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의 신임이사는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류재덕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회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신동열 수원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유정숙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최영철 용인문화원 원장, 한정수 ㈜루텍 대표이사, 호정아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부회장이다. 신임감사엔 임근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