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산림 교육프로그램 ‘행복한 숲, 너의 숲’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용인산림교육센터 숲교육 프로그램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산림 교육프로그램 ‘행복한 숲, 너의 숲’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용인시는 오는 9월25일부터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학교·법인, 단체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산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건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산림교육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부터 매주 평일(월~금요일)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학교나 법인, 단체 등이다. 당일형과 숙박형(1박 2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와 목공전문가가 ‘건강하고 행복한 숲길 여행’, ‘숲속 탐험대’, ‘비우고 채우는 숲’, ‘ 목공 놀이와 체험’ 등의 세부 프로그램과 다양한 방법으로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25일부터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forestedu.yongin.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하루 30명 이내의 단체를 모집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모든 연령층이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숲 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이 산림을 자주 접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