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12일, 관내 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교육지원청 처인성홀.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오늘(9월12일) 교육지원청 4층 처인성홀에서 ‘2023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재정운용의 민주·자율·책무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의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재정집행을 최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182명을 대상으로 ▲학교회계의 이해 ▲학교회계 재정집행 점검·관리 ▲학교회계 신속한 집행을 위한 컨설팅 사례 ▲학교발전기금 개정 및 주요 운용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별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사업의 적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연도말 과다 집행으로 어려움이 발생치 않도록 예산 현액관리 전략도 안내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이 저조한 학교의 부진 사유와 애로사항을 파악,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강화 연수로 보다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맞춤형 업무지원으로 학교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참여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