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접견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유보통합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은 21일, 염종현 의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신미숙 신임회장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임원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유보통합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꾸려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겠습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오늘(8월21일)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이렇게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오는 9월 취임을 앞둔 신미숙 제19대 신임 경기도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미숙 신임회장은 “유보통합(유치원·보육통합)과 같은 중차대한 사안과ㅘ 유치원 방과후 교사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경기도의회와 깊이 있게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지역 유치원에서 유아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도 했다.

이에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조만간 유보통합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사안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면서 “이밖의 현안에 대해서도 경기도, 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정된 예산 안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는 경기도에서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설립자와 원장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