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5월30일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5월30일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토그에 학부모 등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공감 토크는 학부모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해·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학교폭력, 멈춰!’란 주제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함께 지켜내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고민해보는 릴레이 공감 토크를 4회간 진행한다.

그 첫 번째 공감 토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내 아이도 학교폭력의 가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란 주제로 학부모, 교사, 변호사, 청소년 상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공감 토크에선 학부모와 교사, 전문가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생각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치유와 성장 지원 방안 ▲가정 연계 인성교육 등의 이야기를 솔직히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감 토크는 오는 30일 오후 7시~8시 30분까지 1시간 반 동안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도 남길 수 있다.

서은경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면서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교육공동체 신뢰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