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에 참여할 10 대 청소년을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에 참여할 10 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을 거점으로 도내 거주 10대 청소년의 새로운 꿈을 찾는 등 기회를 주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주최 ‘2023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

4월18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장르특화사업인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 유도, 자존감 함양, 문화복지 구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 내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혹은 해당 연령) 청소년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서 문화 소외계층은 우대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아 결과발표회와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선정된 분야는 심화 개발 분야로 지난 2020년 용인에서 진행했던 뮤지컬 ‘옴니버스’를 2023년 참여 청소년들의 스토리를 반영해 말 그대로 ‘틴즈’(10대 청소년) 스스로 뮤지컬을 발전시켜 완성해나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용인이 조성되는 것에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업의 모집 공고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팀으로 유선 문의해도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31) 260-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