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위촉했다. 사진은 25일, 경기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이 끝난 뒤 임태희 교육감(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시민평가단이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위촉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이자 정책의 동반자”라며 “성실한 공약 이행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로 당부했다.

1월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민평가단은 경기도민을 대표해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 심의·평가와 도민의 의견 수렴·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시민평가단은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이자 정책의 동반자”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내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지역별, 성별, 직종별로 인원을 고르게 배정해 균형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 분야는 ▲자율교육 ▲균형교육 ▲미래교육 ▲행정체계 등 4가지 요소로 나눠 세부 공약의 추진 현황을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하고,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한 시민평가단은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이자 정책의 동반자”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담아 공유하고, 매의 눈으로 세밀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