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이동초등학교가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5일간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은 학부모들이 방과후 수업을 참관하며 자녀의 모습 휴대폰에 담고 있다. (용인이동초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가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5일간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주간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5일 용인이동초에 따르면, 이번 공개수업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방과후학교 운영을 정상화하고 방과후 교육의 홍보·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개수업은 12개 방과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에 만든 작품 전시와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방과후 공개수업 시간에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이 참관해 떨리기도 하면서 기대됐다”, “학교에 작품과 포토존을 꾸며놓아 크리스마스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방과후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수업하는 아이의 모습을 직접 보니 대견했고, 아이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