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 ‘청사추진협의체’가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사진은 17일, 오길수 위원장 등 청사추진협의체 위원들이 첫 회의를 갖고 있는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 ‘청사추진협의체’가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체는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청사부지 선정에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2월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는 임시 사용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죽전3동은 지난해 6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설됐으며 9월 현 임시청사를 마련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7명은 오길수 위원을 위원장으로, 최유풍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후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필요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지역 여건을 고려해 최적지에 센터를 건립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오길수 위원장은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주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면서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청사부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