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플라스틱 탐구생활’ 참여 초등학교를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플라스틱 탐구생활’ 참여 초등학교를 모집한다. 용인시는 오는 9월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초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높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가 초빙한 환경 전문가가 ‘플라스틱의 역습’이란 주제로 플라스틱이 지구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게 된다.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에 원예식물을 심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 초등학교에는 희망 교육일시와 수강인원 등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hutool@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모집 대상은 초교 5학년 34개 학급(1020명), 6학년 48개 학급(1440명)이며, 선정되면 10월8일 이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고,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신청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플라스틱 탐구생활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급 단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면서 “기후변화체험센터에선 성인도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기후에너지과 031) 324-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