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 중일초등학교가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코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이 코딩 수업을 받고 있다. (중일초등학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중일초등학교(교장 김하진)가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코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일초는 이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가 되길 기대했다.

9월13일 중일초에 따르면,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이뤄지는 하인슈타인 코딩 교육은 SK하이닉스가 회사명과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붙여 만든 과학 꿈나무 양성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 중일초 5학년 학생들은 엔트리와 라이브클래스 등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받는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에 참여하게 된다.

여기에 올림피아드에서 수상 학생들은 창의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심화 교육프로그램 ‘하이 드리밍’도 지원받게 된다.

교육을 받고 있는 한 학생은 “평소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코딩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김하진 중일초 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10회 동안 전문가 수업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코딩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갖고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