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신용협동조합이 용인지역 청년 예술가 육성·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용인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사진은 31일, 이기찬 이사장(맨 왼쪽)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수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기찬)이 지난 8월31일 용인지역 청년 예술가 육성·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용인문화재단에 기탁했다. 용인문화재단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용인문화재단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길배 문화재단 대표이사, 수지신협 이기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학사업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을 통해 예술가를 꿈꾸는 어린 꿈나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 가운데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해 수강료와 재료비, 악기 대여비 등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용인지역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문화예술 전문가로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신협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용인문화재단에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용인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