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있는 미르스타디움과 (구)경찰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파견된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임국빈 소방서장(맨 왼쪽)이 백신보관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가 6월9일과 11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미르스타디움과 (구)경찰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파견된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미르스타디움과 (구)경찰대학교에 차려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8일과 29일 각각 개소해 하루 평균 600~700여 명의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4만3000여 명의 시민에 대한 접종을 마친 상태다.

예방접종센터에는 구급차량(1대)과 구급대원(3명), 의용소방대원(5명)이 지원돼 접종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와 긴급이송, 센터 내 질서 유지 등 역할을 맡고 있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국가적인 재난 상태에서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