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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용인시의회]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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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1  14: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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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란 질문에 “거짓말, 성추문, 내로남불” 등의 단어가 떠올랐다는 민주당 자체 면접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은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5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만 19세부터 54세까지의 성인남녀 8개 그룹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FGI)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민주당 이미지로 당 색깔인 파랑(10.0%)에 이어 내로남불(8.5%)을 꼽았다. ▲진보·극진보·강성진보 ▲문재인 ▲무능하다 ▲거짓말 ▲성추행·성추문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민주당을 ‘40~50대 남성’의 ‘독단적이며 말만 잘하는 소유자’, ‘가치관은 진보적이고 이념지향적이며 정의를 추구함’, ‘능력적 측면에서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며 도덕성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사람’으로 봤다.

총선 대비 민주당 이미지가 나빠졌다고 밝힌 응답자는 71.7%로 국민의힘(46.2%) 보다 높았다. 민주당 이미지가 하락한 이유에 대해선 “잘못된 것을 완전히 바로잡아 줄 것 같은 이미지였으나, 국민의 신뢰와 희망을 완전히 저버렸다”는 답변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에 “민주당 이미지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변화했다”면서 “내로남불 이미지 탈피가 급선무다. 우리는 살을 베어내는 혁신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반성과 혁신은 갈길이 멀어 보인다.

 

   
▲ (YTN 캡처)

지난해 5월14일 Y사이드저널은 <현직 시의원, 자택 ‘불법 증축’ 논란>이란 제목으로 용인시의회 의장과 관련된 기사를 내보냈다.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민주당·3선)이 기흥구 소재 A 대학에서 부동산 관련 강의를 하던 2004년 10월, 대학 인근 아파트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배우자 명의로 구입했는데 불법으로 펜트하우스 내부 바비큐 테라스 공간에 지붕과 외벽 창문을 설치했다.

당시 8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경선 과정에 있던 김 의장은 6월11일 해명 기자회견을 자청해 “16년간 살면서 불법이라는 개념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불법이란 보도를 보고 내가 시의원임을 자각했고, 장마가 끝난 뒤 샌드위치 패널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택을) 부동산(공인중계사)에 매매를 의뢰한 상태”라고도 110만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에 지난달 28일 김기준 의장에게 1년 전 기자회견에서 한 약속을 지켰는지를 묻는 공문을 용인시의회 사무국을 통해 전달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태다.

용인시의회 민주당 의장이 시민들과의 약속보다 자신의 눈앞에 논란을 덮는 데만 급급했던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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